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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볼보·벤츠·포드·테슬라 등 수입차 8개사 2.5만대 리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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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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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볼보차,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테슬라,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에서 판매한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A6.

아우디 A6.



아우디 A4·A5·A6·A8·Q5·Q7 등 9759대에서는 차축 현가장치의 트레일링 암 고정너트가 강성부족으로 파손돼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 카이엔 쿠페 등 424대도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

벤츠 C200 등 2537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시 부품 과열 및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GLA200 등 760대는 조향핸들 축 내 유격으로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포드 아비터 2098대는 후방카메라로부터 받은 영상 화면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카메라한테 영상을 수신하는 이미지처리모듈 신호오류다.

테슬라 모델3 516대는 브레이크 관련 부품 조립불량으로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320대는 고정불량으로 후방 스포일러가 이탈하는 문제가 생겼다.

각사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볼보 S60·V60·V90·XC60·XC90 등 7208대는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가 용량부족으로 끊어져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다음달 2일부터 부품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즈키 이륜차 버그만125 등 1320대는 계기판 회로기판 불량으로 속도계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다음달 1일부터 수리가 진행된다.

자세한 리콜 대상 차량은 홈페이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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