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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약세 흐름 둔화로 낙폭 축소…1,133.15원 1.5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6-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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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약세 흐름이 진정되고, 역내외 참가자들이 숏물량을 거두면서 장중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원 떨어진 1,1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환시 수급은 다소 공급 쪽으로 기운 모습이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의 하락 모멘텀도 점차 옅어지고 있다.

하지만 달러 강세 흐름 역시 제한되고 있고, 미 주가지수선물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타면서 달러/원의 낙폭 역시 제한되는 양상이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숏물량을 줄여가며 달러 흐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 역시 오전에 비해 레벨을 높여가며 달러/원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4684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3% 오른 91.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2천2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9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오전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환시 수급에 변화까지 이끌 정도는 아니다"며 "오후 장 서울환시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주식 관련 수급보단 달러인덱스 움직임에 맞춰 포지션에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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