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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성장유망 기업 발굴해 5번째 투자 기업 상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8 17:35

보증연계투자 기업 ‘이노뎁’, 코스닥 상장

신보, 성장유망 기업 발굴해 5번째 투자 기업 상장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성장유망 기업을 지속 발굴해 5번째 투자 기업을 상장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연계투자 기업인 ‘이노뎁’이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신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성장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해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민간 투자 시장 위축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62개 혁신기업에 591억원을 투자했다.

이노뎁은 지난 2008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영상 과제 솔루션(VMS‧Video Management Solution)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인식과 분석 기술,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보는 2014년 보증연계투자 업무를 상시화하고, 창업 초기 혁신성장기업을 위주로 투자해 오고 있다. 이번 이노뎁의 상장은 신보의 투자 기업 중 5번째 사례다.

신보는 지난 2016년 이노뎁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주목하고 보증연계투자 기업으로 선정해 1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당시 289억원, 10억원 규모였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667억원, 5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노뎁은 이러한 기술력과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 4월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이달 18일 코스닥시장에 성장했다.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으로 5G 중심의 차세대 신사업 등에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가 지원한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기업 투자홍보(IR) 개최, IPO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신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직접 금융시장에 접근하고, 규모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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