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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나스닥·S&P 사상최고…FOMC 관망 속 기술주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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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다.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난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85포인트(0.25%) 낮아진 3만4,393.75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높아진 4,255.1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1%, 통신서비스주는 0.7% 각각 올랐다. 반면 소재주는 1.3%, 금융주는 1%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금융주인 씨티그룹과 JP모간이 1.7%씩 내렸다. “팬데믹 사태에 따른 월가 트레이딩 붐이 끝났다”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 발언 탓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 배럴당 70달러선으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이란 핵합의 부활 기대가 약해지며 오르기도 했으나,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영국의 이동제한 조치 연장 가능성으로 서구권의 여름철 수요회복 기대가 약해진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센트(0.04%) 낮아진 배럴당 70.8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7센트(0.23%) 높아진 배럴당 72.8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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