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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美CPI 경계 속 제한적 상승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10 06:44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올랐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높아진 90.12에 거래됐다.

다음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03% 오른 1.217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3% 낮아진 1.411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14% 상승한 109.6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내린 6.3878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3938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9%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CPI가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전히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68포인트(0.44%) 낮아진 3만4,447.14에 장을 마치며 사흘째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내린 4,219.55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16포인트(0.09%) 하락한 1만3,911.75을 나타내 나흘 만에 내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70달러선을 반납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급감했으나, 유가는 휘발유 재고 급증 소식에 좀 더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센트(0.13%) 낮아진 배럴당 69.9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변동이 없는 배럴당 72.2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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