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0.55%, 0.57%를 기록했다.
오늘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5.59조원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4.7조원, 공자기금환수 22.0조원, 세입 5.1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7.22조원, 통안계정만기 3.6조원, 통안채만기 0.8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발행 1.74조원, 국고채납입 3.0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3.5조원, 세입 0.4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은 오늘 예정된 대규모 환수로 운용사, 신탁부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했으나 은행 자금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이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전일자 1+1일물 롤오버 외에 추가 매수, 매도 수요가 미미하면서 조용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