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통화당국 정책기조 전환 가능성 불구 시중금리 추가 급등 가능성 낮아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07 09: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5월 금통위 이후 통화당국의 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 시사에도 시중금리의 추가적인 급등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6월 채권 전망'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백신 접종률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금리의 추가 하락 가능성 역시 낮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차 추경 관련 적자 국채 발행 우려에 관련 발언에 따라 시장 금리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6월 국고 10년금리 전망치의 상하단 범위를 2.00~2.25%로 제시했다.

미국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개시 시점은 2022년 하반기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인식은 선반영된 부분이 큰 만큼, 미 국채 금리는 5월의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5월말 발표된 바이든의 내년 예산안 규모가 6조달러에 달하는 만큼, 채권발행 규모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금리는 상방 압력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로존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은 연내에 시행하지 않을 전망이나, 자산매입프로그램 규모는 점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5월의 상승 속도는 아니더라도 집단면역 시점이 7월로 예측되는 만큼 높아진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질랜드는 주택시장 버블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으로 5월 기준금리를 현행으로 동결하나, 내년 3분기부터는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고 호주 중앙은행도 양적완화 프로그램 규모를 2024년까지 유지할 예정이었으나, 9월 만료 예정인 채권 매입을 연장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자물가 상승 우려가 있으나, 당국의 물가 대응 발표를 고려하면 물가는 제어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연초 대비 경기회복 속도도 둔화돼 6월에도 시장금리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흥국은 올해 1~5월 중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국가(브라질, 터키, 러시아) 중심으로 이미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됐으나, 6~7월에도 시장에서는 해당 국가들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