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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잉여분위기 지속...운용사 등 매수 여전히 강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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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33%,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3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8조원, 한은RP매각만기 14.0조원, 재정증권만기 1.5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 2.31조원, 재정증권발행 0.8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4조원, 공자기금환수 0.1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를 12.5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1.5조원, 통안채만기 및 이자 8.9조원, 국고여유자금 10.8조원 등 21조원 남짓이 잉여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세입 14조원과 화폐 등 0.6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은 월말세수 납입분이 국고여유자금으로 대거 방출되면서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크게 증가해 자금 잉여세가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운용사 설정자금 유입 및 공모주 청약 마감 등으로 극심한 자금 잉여세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은 RP가 만기대비 1.5조원 감액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콜 시장은 지준 마감을 앞둔 마지막 OMO가 있는 날로 은행권 응찰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차입엔 보수적일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레포시장은 운용사 및 은행 신탁계정 매수세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시중유동성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낮은 금리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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