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에는 물가여건이 개선되며 연간 기준으로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됨
➊ ‘20년 소비자물가가 2분기(△0.1%)보다 3・4분기 오름폭이 컸던 점(0.6%, 0.4%)을 감안할 때 기저효과가 하반기에 완화
* ‘20년 소비자물가(전년비, %): (‘20.1/4)1.2 (2/4)△0.1 (3/4)0.6 (4/4)0.4
➋ 농축수산물이 공급 회복* 등으로 하반기 이후 점차 하향안정화되고, 석유류도 국제유가가 60불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3분기) 계란 공급량 회복, (4분기) 쌀・사과・배 등 수확기 도래
** 국제유가(두바이유) 전망(CERA, 달러/배럴): (‘21.2/4)63 (3/4)67 (4/4)66
➌ 주요 기관들의 ‘21년 연간 소비자물가 전망도 1.7~1.8% 수준
* ‘21년 소비자물가 전망: (한은) 1.8%, (OECD) 1.8%, (KDI) 1.7% (IB 평균) 1.7%
□ 다만, 금년 중 물가 상방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안정적인 물가관리 노력 필요
ㅇ 기상여건 악화 등 농축산물 가격 불안 지속, 국제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백신보급 확대로 인한 소비 증가 등 물가 상방리스크 요인 존재
ㅇ 물가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물가관계차관회의 중심으로 적극대응 필요
☞ 이에 금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5월 소비자물가 주요 특징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
* 주요 추진과제: ➊계란 6월 5,000만개+α 수입 및 긴급할당관세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 ➋비철금속 할인방출 지속 및 외상구매 상한 확대 등, ➌중소가공식품・외식업계의 원료매입자금 융자지원금리(2.0~2.5%) 0.2%p 인하 등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