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그간 방어적, 스티프닝 대응을 권고해 왔으며, 점차 커브 중립으로 대응하다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가시화되면 플래트닝으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급과 관련, 1분기까지 전년대비 19조원의 초과 세수도 있어 적자국채 부담은 완화될 수 있으나 수급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9월에 발표되는 2022년 예산안에서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유지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플래트닝 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국내 채권시장은 하반기에 '인상 소수의견' 영향권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리인상 시점으로는 내년 2분기를 지목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한국 금리가 미국과 달리 전고점을 경신하는 것은 수급 불확실성 잔존+금리 인상 반영으로 판단된다"며 "경기와 물가의 기저와 역기저 효과가 완화되는 2022년 2분기 금리인상을 전망하나 한은 총재 임기, 대선 등 1분기 변동성 요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금통위때마다 소수의견을 경계하는 가운데, 등장하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4%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경제는 1분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설비투자, 수출이 주도하는 반면 민간소비가 가장 부진하다"며 "백신접종 확산 등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빨라지면 4% 이상 성장 전망 등으로 소수의견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미국 시장에선 테이퍼링 경계감 있겠으나 미국 금리는 안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6월 FOMC 점도표 상향 가능성과 8월 잭슨홀 전후 테이퍼링 발표 경계감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점고점 1.75%를 추세적으로 상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하반기 미국 물가는 크게 낮아지지 않겠으나 연준은 AIT(평균물가제)로 용인할 것"이라며 "경기와 인플레가 peak out 되는 가운데 테이퍼링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장기 금리는 하향 안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2024년 점도표가 공개되는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반영되면 장단기금리차는 축소될 것으로 봤다.
미국의 3월 금리 급등은 기대 인플레와 함께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따른 텀 프리미엄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증세안으로 국채발행 부담 경감 인식이 형성되고 있으며 5~7월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 증가도 멈춰 텀 프리미엄 확대는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든 정부는 2022년 6조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으나, 증세로 재정적자는 올해의 3.6조 달러에서 1.8조 달러로 감소할 것"이라며 "재정정책도 Tapering 된다면 금리상승 압력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회 협상 과정에서 증세안이 감소하면 국채발행이 재차 증가할 수 있는 점은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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