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연구원은 "단기간 금과 은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플레이션 헷지 수요 증가와 달러 약세 흐름은 귀금속 투자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이번 위험자산 가격 하락 국면을 위험자산 내 신재생에너지 수혜 관련 금속의 단계적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것을 추천했다. 미국과 유럽 중심의 그린뉴딜정책이 아직 본격적으로 실행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관련 금속의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5월 원자재 시장의 상승세가 꺾였다. CRB 원자재지수는 5월 중순 207.96pt로 2015년 7월 수준까지 상승한 뒤 조정을 받았다. 원자재 내에서 농산물과 산업금속 섹터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S&P GSCI 농산물과 산업금속 지수는 5월초대비 각각 5.5%, 0.2% 하락했다. 반면, 귀금속 섹터 내 금과 은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4월 FOMC의 사록에서의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와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개입 등이 경기민감 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원자재 투자자들의 매매 역시 추가 조정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평가했다.
주요 원자재 선물•옵션의 투기적 순매수포지션은 5월 14일 주간 기준 194.9만계약으로 연초대비 17.0% 감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기적 매도포지션이 연초대비 7.9% 늘어난 것에 비해 매수포지션이 9.9% 감소했다.
주요원자재는 S&P GSCI와 CRB Index를 구성하는 품목 중 가중치 등을 감안한 WTI, 휘발유, 천연가스, 금, 구리, 소맥, 옥수수, 대두, 브랜트유, 원당 등 총 1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향후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민감 원자재의 투기적 순매수포지션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금의 순매수포지션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기세력들도 위험자산을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리의 경우 중국정부의 원자재 시장 개입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 투자자금 성격의 스왑딜러의 순매수포지션도 연초대비 73.8% 감소했다"며 "이는 현재의 원자재가격 조정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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