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0.53%, 레포 시작금리는 5bp 상승한 0.50%를 기록했다.
3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0조원, 공자기금 0.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국고채비경쟁인수 0.7조원, 통안채발행 1.5조원, 세입 1.9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7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국고채비경쟁인수 0.5조원, 세입과 화폐 1.2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운용사 환매 대기 자금과 은행권 매수세로 레포시장 잉여 분위기가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월 말일 운용사 환매로 인한 자금유출 있겠으나 은행 자금부 및 신탁부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말일 은행권 제비율 관리를 위해 운용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나 차입 역시 많지 않으면서 거래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운용사 MMF 환매 대비 신규 설정자금이 이를 웃돌면서 은행 본계정 매수 역시 강할 것"이라며 "월말이지만 시중유동성은 풍부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