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개월 전인 지난 2월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보다 1.0%P(포인트)나 높게 잡은 것이다.
한국 경제 버팀목인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1분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6% 올라 양호했고, 기존 2월 성장률 전망치에 재정 효과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에 상향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2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3.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또 202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3%에서 1.8%로 상향했다.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4%로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