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0.56%, 0.54%를 기록했다.
2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3조원, 공자기금 0.8조원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3조원, 국고채발행 0.8조원, 세입 1.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3조원, 통안채만기 0.92조원, 통안계정만기 4.2조원, 공자기금 2.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국고채발행 2.7조원, 통안채발행 1.71조원, 통안계정 3.15조원, 세입 0.7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권의 꾸준한 매수로 수급이 무난했다"면서 "월말 자금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오늘도 은행권 매수가 꾸준해 무난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은행권 차입이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 은행에서 차입에 보수적으로 나와 거래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운용사 MMF 환매 등으로 시중유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은행 본계정 매수 유입 정도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