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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장녀' 서민정, 보광그룹 홍정환과 합의 이혼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1-05-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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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보광그룹의 사돈 사이가 끝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이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과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6살이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인 지난 6월 약혼식을 진행했다. 이후 4개월 만인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민정은 故 신춘호 회장의 외손녀이며 홍정환은 범삼성가인 보광그룹의 장남이다. 당시 결혼식에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하는 등 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1일 전 사위였던 홍정환에게 증여한 자사주식 10만 주를 회수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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