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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국고여유자금 7조원 환수…타이트해진 수급으로 레포 매수 감소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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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수급이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좀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3bp씩 오른 0.56%, 0.58%를 기록했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7.5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 2.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7.0조원, 세입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6.0조원, 재정증권만기 1.5조원, 한은RP매각만기 17.5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1조원, 한은RP매각 16.0조원, 세입 1.4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잦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이탈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했으나 은행권 매수 등으로 예상보다 수급이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7조원 환수로 은행신탁과 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행안부 재정 집행으로 인한 은행권 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7조원 환수와 행안부 6조원 유입이 예정돼 있다. 콜 시장 전체 지준적수에는 큰 영향이 없어 오늘도 차입 대비 운용 수요는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인한 은행 신탁계정 매수 감소, 운용사 MMF 환매로 시중유동성이 감소하면서 크레딧 담보물 체결이 어려울 것"이라며 "은행 본계정 매수 의존도가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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