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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타이트한 수급 흐름...운용사 매수 여력 감소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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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수급이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6.1조원, 재정증권만기 1.5조원, 한은RP매각만기 17.5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3조원, 세입 1.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를 17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엔 재정 4.1조원, 공자기금 2.9조원, 통안채만기 1.14조원, 통안계정만기 3.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발행 2.9조원, 통안채발행 1.34조원, 통안계정 3.0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4.9조원, 세입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청약자금 환불과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다소 타이트한 수급흐름이 전개됐다"면서 "오늘은 건보자금 이탈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해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소비세 유입으로 인한 은행권 매수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 한은 RP매각 규모는 만기보다 5천억 줄어든 17조원 수준을 예상한다"면서 "콜 시장은 지방세 교부금 4.5조원 유입, RP매각 규모 축소로 당일지준이 스퀘어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은행권 차입은 더욱 감소해 거래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운용사 MMF 환매로 매수가 감소하고, 크레딧 담보물 체결히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국공채 담보물 역시 체결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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