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자문기구인 전략위원회 공동 사령탑을 맡았다. 금융과 산업의 민간 공동 자문위원장 중 한 역할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사다.
미래에셋의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창업 마중물 펀드 지원사격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1일 한국산업은행 1층 IR센터 등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략위 민관공동위원장으로 박현주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에서 이억원닫기
이억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산업에서 서정진닫기
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함께 위원장을 맡는다. 전략위는 산업계, 금융권, 정부 합동의 자문기구로, 국민성장펀드의 운용전략 및 재원배분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이 기구가 개별 건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금융위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국민성장펀드 전략위를 열어 운용 사항을 점검하고, 운용전략을 수정 및 고도화 해나가기로 했다.
펀드는 1단계 투자심의위원회, 2단계 기금운용심의회의 거버넌스 구조다. 내년 운용방안 및 개별 프로젝트 등은 부처 협의체(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논의 후 기금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박현주 회장의 외부 직함과 공개적 행보는 이례적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현주 공동위원장은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는 AI(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바이오, 인프라 등 기업성장의 초석이자 창업을 춤추게 할 마중물"이라며 "지속가능하고 보다 더 큰 펀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직과 투명성에 기반을 둔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에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성장 스토리를 강조해 온 금융투자 회사다.
1997년 7월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설립으로 시작된 미래에셋은 국내 금융 역사에서 최초 발자국을 쌓아 왔다. 1997년 8월 국내 최초 전문 자산운용회사인 미래에셋투자자문이 설립된 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1998년 12월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를 출시했다.
2018년 7월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 '글로벌 엑스(Global X)'를 인수했고 현재 테마형 ETF 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됐다.
2003년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 해외 운용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설립하며 글로벌로 영토를 넓혔다. 이후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다.
승부수를 건 대우증권 인수로 2016년 12월 창업 미래에셋대우로 재출범한 뒤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상호명을 바꿨다.
미래에셋그룹은 2025년 올해에 고객자산(AUM) 1000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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