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5~3.75%'로…한미 금리차 1.25%p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1 05:51

3연속 금리 인하…내년말 금리 중간값 3.4%
'트럼프 측근' 1명 0.5%p 인하·2명은 동결 의견
파월 "기준금리, 중립금리 추정 범위에 있어"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 기자회견(2025.12.10) / 사진출처= Federal Reserve 유튜브 채널 갈무리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 기자회견(2025.12.10) / 사진출처= Federal Reserve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올해 마지막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했다.

3회 연속 금리 인하다.

이로써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최대 1.25%p로 축소됐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에서 3.50~3.75%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번 째 금리 인하다.

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최근 지표들을 보면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들어 고용 증가세는 둔화되었고, 실업률은 9월까지 소폭 상승했다"며 "인플레이션은 연초 대비 상승하여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과 2%의 물가상승률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위원회는 양대 직책의 양측에 대한 위험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연준은 "위원회는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위험 균형의 변화를 고려하여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 조정 규모와 시기를 결정할 때, 향후 발표될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준은 "위원회는 통화정책의 적절한 기조를 평가함에 있어 유입되는 정보가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다"며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이 발생할 경우, 필요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노동 시장 상황,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 그리고 금융 및 국제 정세 등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연준은 "위원회는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판단하며, 지속적으로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0.25%p 금리 인하 결정은 FOMC 위원 12명 가운데 9명의 찬성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빅컷(0.5%p 금리인하)'을 주장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 의견을 냈다.
점도표(dot plot) / 자료출처= Federal Reserve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2025.12.10)

점도표(dot plot) / 자료출처= Federal Reserve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2025.12.10)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FOMC 위원들은 점도표(dot plot)에서 내년(2026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중간값 기준 3.4%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9월 전망치와 동일하다. 내년 0.25%p의 1회 추가 금리인하 시사다.

경제전망에서 연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은 1.7%, 내년 성장률 전망은 높였다.

연준은 2026년 미국 실질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9월 예상치(1.8%)보다 0.5%p 상향했다.

또, 내년 실업률 예상치(4.4%)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은 올해 2.9%, 내년은 내렸다. 2026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4%로, 직전 전망치(2.6%)보다 하향했다.

내년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5%로, 직전 전망치(2.6%)보다 소폭 낮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추정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이번 인하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p로 좁혀졌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한국시각) 기준금리를 연 2.50%로 4연속 동결한 바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2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3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촉구에…이억원 금융위원장 “막바지 협의 중” [2026 국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8일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지금 이미 관련 내용은 준비해놨고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강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 치열…韓, 기초설계도 못 내놔”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이날 국감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한국 디지털자산시장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라며 “미국은 지니어스법(GENIUS Act), 유럽은 미카(MiCA) 등 세계가 디지털자산의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 굉장히 빠르게 경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