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 시작금리는 10bp 오른 0.5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9조원, 공자기금 2.9조원, 통안채만기 1.14조원, 통안계정만기 3.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발행 2.9조원, 통안채발행 1.3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4.9조원, 세입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을 3조원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 2.0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발행 0.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3조원, 세입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으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더욱 증가해 잉여세가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청약 환불 및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이겠지만 국고채 납입분의 공자기금 유입이 이뤄지고 건보자금 또한 유효해 소폭의 잉여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재정 및 익일 지방세 교부금 유입으로 인해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예정돼 있다"며 "통안계정은 만기 대비 감액이 예상되나 일부 은행 중심으로 콜 차입은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인해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체결금리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