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우석 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사진=수출입은행
권우석 신임 전무이사는 수은에서 상임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기획·인사·홍보 등 기획관리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고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김태수(58) 전 경제협력총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태수 신임 상임이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부분 전문가로 경제협력총괄본부장과 경제협력본부장, 경제협력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진단키트·인공호흡기 등 의료기자재 공급을 위한 긴급대응차관을 지원하기도 했다.
수출입은행법에 따라 전무이사와 이사는 은행장이 제청,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