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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분기 영업이익 39억원 기록…분기 사상 최대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4 14:01

마이데이터 매출 240% 증가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 사진=쿠콘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 사진=쿠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것에 기인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쿠콘은 14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으로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13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8.1%로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인 22.3%를 크게 웃돌았다.

쿠콘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상승한 이유로는 데이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점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중 데이터 부문의 비중은 60%로 전년 동기 48%보다 12%p 상승했으며, 데이터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1%로 전년 동기 32%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 취소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쿠콘 대표이사는 “오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사의 쿠콘 상품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쿠콘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들의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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