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올해는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예년 보다 규모를 2배로 늘렸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하여 7월 19일에 발표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