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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시장 내 유플라이마·램시마SC 성장 기대”- 메리츠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3 09:49

▲자료=셀트리온

▲자료=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유럽시장 내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유럽 시장 내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고수익 제품 판매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셀트리온의 적정주가 3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 72.5% 상승한 4570억원, 207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대비 11.9% 하회했다”라며 “1공장 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생산으로 램시마와 램시마SC 생산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2.4%포인트 상승한 45.4%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라며 “생산효율성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65%까지 높아졌고, 고수익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는 유럽시장 내 고수익 제품인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성장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1공장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어 매출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 1분기 실적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램시마 SC는 고수익 제품으로 수익 발생시 1분기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유플라이마(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2분기에도 유럽 출시를 위한 재고 물량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미국 트룩시마의 경우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은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인도 및 유럽 렉키로나 수출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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