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상승 기업은 34곳으로 전년보다 8.1% 줄었다.
등급 조정 방향성은 하향 기조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 및 시사점'을 6일 발표했다.
등급변동은 등급하락(66곳)이 등급상승(34곳)보다 많아 2019년에 이어 등급조정 방향성은 하향조정 기조가 이어졌다.
등급변동성향은 -2.8%로 전년 대비 0.6%p(포인트) 감소했다.
작년 중 신용등급유지율은 91.6%로 전년(88.7%) 대비 소폭(2.9%p) 상승했다.
2020년 말 등급전망(outlook) 부여업체는 195사(안정적 제외)이며, ’긍정적'은 40사(20.5%), ‘부정적'은 155사(79.5%)로 집계됐다.
부정적 비율이 2019년말 65.0%에서 2020년말 79.5%로 14.5%p 증가해 등급하락 기조가 다소 강화됐다.
2020년말 무보증회사채 등급보유 업체수는 총 1240사(중복제외시 580사)로 연초(1131사) 대비 109사(9.6%) 증가했다.
투자등급(AAA등급~BBB등급) 업체수는 1045사로 연초(1012사) 대비 33사(3.3%) 증가했고, 투기등급(BB등급∼C등급) 업체수는 195사로 연초(119사) 대비 76사(63.8%) 늘었다.
투기등급 비중은 연초 대비 5.2%p 증가해 전체 중 15.7%를 차지했다.
2020년 중 부도업체는 2사(중복평가 포함시 3건)로, 연간부도율은 0.27%로 전년(0.91%) 대비 하락했다.
2015년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업체는 없었으며, 2020년중 투기등급에서 2사(3건, 부도율 2.52%)의 부도가 발생했다.
1998년 이후 연차별 평균누적부도율은 등급이 낮고 기간이 길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등급간 부도율 역전현상은 없었다.
국내 신용평가회사 4곳(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서울신용평가)의 2020년 신용평가부문 매출액은 1095억2000만원으로 전년(1026억9000만원) 대비 68억3000만원(6.7%) 증가했다.
특히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증가에 따라 작년 중 회사채 발행규모가 늘면서 신용평가부문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당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금감원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회복 지연시 등급하락 리스크가 가시화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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