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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달 생산차질로 판매 36% 줄어…"렉스턴스포츠 출고적체 해소에 만전"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5-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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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내수·수출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35.7% 줄어든 4381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판매계획(9200대) 절반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지난달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협력사 남품거부로 12일간 공장가동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8일부터 7영업일간 공장가동 중단은 예정됐으나, 협력사 납품까지 겹치며 추가적으로 5영업일간 생산차질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협력사 350여곳으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이 납품 재개를 결의하며 지난달 25일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신형 모델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만 5000여대에 이른다는 것이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정상적인 라인 가동으로 적체 물량을 해소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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