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7.30원)보다 2.7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달러 강세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면서 촉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채권매입 프로그램 단계적 축소가 아직 일러 논의하지 않았다"며 "경제 개선과 백신접종 진전에도 경제가 아직 불확실성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높아진 91.30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15% 낮아진 1.2017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62% 내린 1.384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04% 하락한 108.04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8% 오른 6.495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841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에서 3대 지수는 증세 추진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41포인트(0.94%) 낮아진 3만3,815.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1.81포인트(0.94%) 하락한 1만3,818.41을 나타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부유층(소득 100만달러 이상) 양도소득세를 2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행 기본세율 20%가 39.6%로 높아지고, 투자소득에 대한 기존 누진소득세를 포함하면 최고 43.4%까지 오른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은 예상과 달리 2주째 줄며 팬데믹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3만9000건 줄어든 5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61만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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