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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프라 투자논의 교착’ 亞증시 제한적 상승, 코스피 0.5%↑(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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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2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오르고 있으나, 그 폭은 제한적이다.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이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다만 미 주가지수선물 하락이 아시아 전반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미 여야의 인프라(기반시설) 프로젝트 논의가 투자규모 및 세금인상을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름폭이 제한돼 있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700명 대를 기록한 탓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7% 오름세다. 최근 두드러진 낙폭을 보인 만큼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중국과의 갈등 우려로 호주 ASX200지수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호주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 합의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오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전일 급등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0.2%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주식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 하락세를 이어갔다. 0.07% 낮아진 91.09 수준이다.

낮아질 고시환율 등으로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내림세다. 0.09% 낮아진 6.484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22% 낮은 6.4902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개장 초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2.60원 내린 1,116.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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