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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시장 활황 수혜 기대…목표가↑"- 키움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6 09:37

사진제공= 스튜디오드래곤

사진제공= 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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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활황에 따른 제작 투자액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1년 1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 1240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추정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넷플릭스에 '빈센조', '나빌레라'가 동시 방영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좋아하면 울리는2'가 론칭되며 확장성을 보여주었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캡티브 방송 편성은 이제 안정화돼 편성 매출의 높은 안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제작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넷플릭스향 콘텐츠 제작 부문이 아웃퍼폼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제작비 당기 및 상각 반영도 넷플릭스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스케줄이 촘촘해지며 가속 상각에 따른 비용 변동성도 함께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K-콘텐츠 제작 시장 초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히트 오리지널 IP 제작을 위해서 제작비 투자 규모의 상향이 발생하고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MZ세대의 성장, 5G와 디바이스의 발전 등에 힘입어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넷플릭스를 포함한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연간 콘텐츠 투자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기존 방송국 및 영화제작 산업의 제작비와 신규 진입할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쿠팡 등 미디어 비주력 부문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공급량 증가는 매우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서 K-콘텐츠 제작 시장의 초호황 국면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규모 확장은 물론 영업이익률 상승과 같은 질적인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32편 수준의 제작을 기획하며 제작 규모 확장을 가져옴은 물론 티빙이 추가되며 제작 형태의 다양화를 가져와 제작비의 선택과 집중 등 효율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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