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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효과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실적 기대"- 한화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4-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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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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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현대차에 대해 반도체 부족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에도 수요회복 등으로 이익 개선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2021년 1분기 현대차 연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27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5700억원, 지배지분순이익 1조23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전망치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신차 효과와 제품 믹스(Mix) 개선에 따라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환율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내수 중심의 도매 판매 증가(중국 제외 +7.5%), 신차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 반도체 부족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나 아직까지는 이익 개선세 유지가 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기저 효과 및 수요 회복에 따른 해외 도매 판매 증가 전망, 신차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ASP 상승세 지속, 생산순서 조정(인기 차종 중심) 등 유연성 있는 운영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2분기에 실적 개선과 더불어 아이오닉5 출시에 따른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 미국 제네시스 판매 증가 등이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현재까지 순항 중"이라며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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