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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콜드월렛 보관 비율 99%로 높인다" [가상자산 통신]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0 19:50

콜드월렛 98.33%, 핫월렛 1.67%
거래소 중 핫월렛 비중 가장 낮아

사진제공= 두나무 업비트

사진제공= 두나무 업비트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업비트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이 98.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는 향후 99%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이 1.67%, 콜드월렛 보관 비중이 98.33%라고 10일 밝혔다.

핫월렛(Hot wallet)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Cold wallet)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자산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핫월렛 역시 1%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실제 업비트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가장 낮은 핫월렛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다른 거래소들이 82~90% 수준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유지한 반면, 업비트는 98.3%로 가장 높았다.

디지털자산 가격 상승과 신규 거래지원 확대로 입출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 보호에 매진하며 핫월렛 비중을 2% 미만으로 견고하게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업비트는 전사적 보안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지갑 시스템 재점검·개편을 마쳤으며, 이에 더해 향후 핫월렛 비중을 0%대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핫월렛 비중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자산 보호를 업비트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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