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OPEC+ 회의 5월부터 단계적 증산 합의..유가 45~65달러선 안정화 계기 마련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02 10:3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OPEC+ 회의에서 5월부터 단계적 증산을 합의하면서 유가는 45~65달러선에서 안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제15차 OPEC 및 비OPEC 동맹국들(OPEC+) 회의에서 오는 5월과 6월, 7월에 걸쳐 단계적인 증산을 합의했다.

OPEC+ 성명에서는 ‘매월 석유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유량을 결정하는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되, 매달 일평균 50만배럴(bpd=barrel per day)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석유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기 Joint Ministerial Monitoring Committee(JMMC)와 제16차 OPEC+ 회의는 4월 28일로 예고됐다.

OPEC+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언론 보도들에서는 ‘주요 산유국들이 오는 5월과 6월, 7월 각각 35만BPD, 35만bpd 그리고 40만bpd 규모로 감산량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월부터 100만bpd 자발적인 감산을 이행해 유가 오버슈팅을 견인했던 사우디 아라비아도 7월까지 감산 규모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들어 꾸준히 산유량을 늘려온 러시아의 석유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석유시장 상황이 좋아졌고 추세도 긍정적"이라며 과열이나 심한 부족이 없도록 시장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5월 이후 단계적인 증산 합의에도 전일 유가(WTI, Brent 등)의 3%대 상승은 1) Post-코로나19 석유 수요 정상화 기대와 함께 2) OPEC+ 공조 체제 유지를 통해 대규모 증산 불확실성을 해소한데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동시에 OPEC+ 단계적 증산 합의는 유가 오버슈팅 가능성도 제거해 향후 WTI 가격이 2019년 형성한 균형 구간(배럴당 45~65달러)에서 안정화를 시도할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통화한 미국 에너지장관의 ‘석유시장 공급 안정화’ 촉구도 지난 3월 초 유가 오버슈팅에 대한 미국(석유 순수입국)의 불편함을 암시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당사는 석유시장 정상화 시 최적 WTI 가격은 배럴당 45~65달러(평균 약 55달러) 구간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면서 "지난 3월 이후 배럴당 60달러선에서 거래되는 현재 WTI 가격은 밴드 상단 수준으로 평가되는 바 석유(원유) 투자에 대한 ‘중립(Neutral)’ 의견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