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연구원은 "최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생산량은 정체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SG와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등으로 미국 E&P 업체들의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유가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는 요인들이 상존해 보수적인 유가 전망 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OPEC+는 월간 정례 회의를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면서 "현재 유가는 OPEC+ 회원국들에게도 경상수지 측면에서 득이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원유 수요의 완연한 회복이 포착되기 전까지 큰 폭의 증산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풀이했다.
공급 조절과 2분기 이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선반영으로 2분기 WTI는 평균 6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철금속의 대표 주자 구리는 일시적인 수급 악화 예상 속에 2분기 평균 톤당 8,900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구리는 연초 이후 수요, 공급에서 모두 가격 하방 압력 요인이 목도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재고가 1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고, 재고 내 출하대기 물량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실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Tsingshan社의 니켈매트 공급으로 전기차향 니켈 공급 시장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니켈 가격이 고점 대비 16% 이상 하락했다"면서 "채산성, 기술적 한계, 탄소 배출 등의 문제로 인해 전기차 시장 내 니켈 공급 구조의 대전환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산물은 미국 한파와 브라질 폭우 등의 기상 이변으로 공급 제약이 발생하며 가격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농가의 대두 파종면적 확대와 미-중 갈등 심화 시 중국의 곡물 수입 감소 등의 리스크 요인은 곡물 가격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 가격은 3월 7% 이상 하락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해 4월 한달 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실질금리의 하락 여력이 크지 않아 큰 폭의 금 값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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