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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 청약환불로 일부 매수여력 축소..대체적으로 수급 안정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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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1조원대의 잉여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포시장은 청약환불에 따른 자금 유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8조원, 공자기금 0.23조원, 국고여유자금 0.7조원, 재정증권만기 1.0조원, 한은RP매각만기 18.81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23조원, 통안채발행 1.5조원, 재정증권발행 0.9조원, 세입 0.5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를 17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듯하다.

지준 증가요인이 21조원대 중반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일지준은 1조원 남짓 잉여를 보일 듯하다.

전날은 재정 2.0조원, 공자기금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발행 1.1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4조원, 세입 0.9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공모주 청약자금 및 운용사 설정자금 유입이 꾸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청약 환불로 인한 자금 유출이 일부 있겠지만 운용사 설정자금 및 환매 대기자금 유입, 은행 매수세 등으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레포시장에선 청약자금 환불로 은행신탁 매수여력이 낮아질 것"이라며 "하지만 분기말을 넘기는 체결 물량으로 오늘 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번 통안계정 미달 영향으로 한은 RP매각 규모는 예상보다 늘어난 17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증권과 외은 콜 차입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콜 시작금리는 6bp 오른 0.59%, RP시작금리는 7bp 상승한 0.5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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