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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10년 강세 전환...3년 약세 지속되며 베어플랫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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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오후 10년물 위주로 강세로 전환됐다.

5년 이하 구간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10년물을 중심으로 장기구간은 강세를 띠고 있다.

오후 1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9틱 하락한 110.67,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상승한 125.4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688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1,392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8bp 오른 1.16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1bp 내린 2.131%에 매매됐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장기 금리에 대한 레인지를 0% 목표에서 기존에 상하 0.2%였던 레인지를 0.25%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확대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3년 스프레드가 100을 넘어가니 언와인딩 수요로 10년이 강해지는 것 아닌가 추정한다"며 "지난 주말 대비해 10년의 상대적 약세가 되돌리는 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BOJ에 대한 경계감이 있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되니 10년 선물이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식의 반등세와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금리의 강보합세를 고려해도 이 정도의 강세는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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