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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이엠폼·휴이노 IPO 주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3-17 17:07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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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본사 / 사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본사 / 사진=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이 글로벌 이(e)커머스 기업 아이엠폼,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기업 휴이노의 상장을 주관한다.

NH투자증권은 17일 아이엠폼과 휴이노의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아이엠폼은 'IMS'라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해 특허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아이엠폼은 2018년 미래에셋대우와 국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페이먼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또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결제 위챗 페이를 국내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HOOT(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을 출시하면서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1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합작법인 'AIMC'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아이엠폼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의료 솔루션 업체 휴이노는 오는 2022년 상장을 목표로 기술특례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휴이노는 AI 기반의 웨어러블 의료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MEMO Watch)와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MEMO Patch), AI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등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휴이노의 대표 브랜드인 메모 패치는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유헬스케어 심전계' 품목 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심전도 기기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작년 3월 휴이노에 8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시너지IB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네오플럭스, 신한캐피탈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중곤 NH투자증권 ECM 본부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원격 모니터링 관련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원격 진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휴이노는 해당 시장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첫 번째 기업인 만큼 향후 기술력과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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