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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 금융정책·보험전문성 보유…협회 대관 강화 기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3 21:52

재무부 보험제도과·금융위 혁신행정과 과장 역임
생보협회 전무·신협중앙회 사업대표…민·관 전문성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사진=한국금융 DB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사진=한국금융 DB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송재근 보험GA협회 신임 부회장이 금융정책과 보험전문성을 보유한 금융위 출신으로 업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금융위 출신인 만큼 그동안 보험GA협회 약점으로 꼽히던 금융당국 대관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보험GA협회는 송재근 보험GA협회 상임부회장이 9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재근 상임부회장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면결의로 진행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법인보험대리점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재무부 보험과·금융위 혁신행정과·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등 민관 경험 풍부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은 재무부 보험과 뿐 아니라 굼융위 혁신행정과, 감사담당관,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를 역임해 관과 민간 경험이 풍부하다.

송재근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재무부 보험제도과 등 다양한 금융권 정책 담당 업무를 맡아왔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금융위원회 혁신행정과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과장,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실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보험 정책 뿐 아니라 금융 관련 행정 등을 맡아온 만큼, GA업계 정책 현안 대응에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6년에는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겨 생보업계 정책 대관을 도맡았다. 송재근 부회장이 생보협회 전무이사로 재직할 당시, 보험업계는 IFRS17 도입으로 업계 자본 확충 부담이 커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중요한 자리였다.

당시 생명보험협회는 IFRS17 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IFRS17 기준서 제정이 생보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와 감동당국와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진행 후 소급 추정이 불가능한 경우, 전환시점에 공정가치법 또는 간편소급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안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IFRS17 도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보업계 예금보험료 제도 현실화, 신지급여력제도(K-ICS) 연착률, 특수직종사자 보호입법 추진 대응 등에서도 역할을 해왔다.

송 부회장은 성과를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전무직 1년을 연임했다.

소통·합리적 평가…GA업계 금융위 가두보 역할 기대

송재근 부회장을 두고 업계에서는 소통과 합리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재근 부회장과 금융위 재직 당시, 소통을 했던 보험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송재근 부회장이 공직에 있을 당시 보험과를 맡아 소통한 적이 있었다"라며 "합리적이고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소통이 원활했다"라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 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관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직원들과 소통이 원활했다는 평가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생명보험협회에 재직하셨을 당시, 무난하고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셨다"라며 "직원들과도 잘 어울렸고 대관 측면에서도 협회 내 전무 역할을 수행하셨다"라고 말했다.

GA업계에서는 금융위와의 소통 능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GA업계는 1200%룰 적용, 분급제 시행 등 판매수수료 개편안을 두고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보험GA협회에서 금융위와 교두보 역할을 할 인물이 부족해 정책 대응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분급제와 관련해서는 설계사들의 생계와 직결된 일인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GA업계 관계자는 "GA업계는 많이 커졌으나 보험GA협회가 당국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없어 정책적 대응이 아쉬웠다"라며 "과거에 대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으나, 이번 보험판매수수료 제도 대응을 지켜보며 금융위와의 소통력이나 정책 논의에서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당국 출신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보험GA협회는 “이번 신임 부회장은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로서 최초로 GA업권에 부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A업권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와 GA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판매채널 혁신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 프로필

◇ 출생
▲1962년생

◇ 학력
▲서천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금융보험학 석사

◇ 경력
▲1988.07. ~ 2007.04. : 재무부 보험제도과 등
▲2008.03. ~ 2009.08. : 금융위원회 혁신행정과 인사팀장
▲2009.09. ~ 2012.05.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과장(총괄)
▲2012.05. ~ 2016.05. :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실 감사담당관(총괄)
▲2016.08. ~ 2020.02. :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총괄)
▲2020.03. ~ 2024.02. :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총괄)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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