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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숙의·중립 지키는 윤관석 정무위원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2-08 00:00

반대 의견 수렴·여야 간 교두보 역할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업계 적극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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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장(왼쪽)이 윤관석 정무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협회는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 = 핀테크산업협회

▲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장(왼쪽)이 윤관석 정무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협회는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 = 핀테크산업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현장을 중요시한다.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대방이 의견을 ‘숙의’하고 이견이 있을 때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게 그의 신조다. 이를 위해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다소 힘든 경우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면 억지로라도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다”라며 “쟁점 현안이 있는 경우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기본이다.

의정활동의 상당 부분이 이러한 경청과 숙의에 할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도 윤관석 정무위원장의 노력이 담겨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윤관석 의원이 정무위원장 부임하자마자 역점적으로 추진한 법안이다. 혁신 성장, 디지털 금융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계 곳곳의 목소리를 모두 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는 “정무위원장으로 부임하자마자부터 일찍부터 디지털금융 종합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었던 금융당국과 법안 주요 내용들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왔다”라며 “핀테크 업계와 디지털 금융 분야의 미래 초석을 놓는 법안인 만큼, 금융당국과 함께 업계와 보다 충분한 소통을 진행하며 법안 검토 및 보완 과정을 충분히 거쳤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작년 9월에는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핀테크산업협회장을 만나 핀테크 업계 의견을 들었다. 코로나 속에서도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권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일하는 국회’, ‘신사적인 협치’, ‘시대 소명에 부응하는 정치’라는 3가지 신념으로 일해왔다고 말한다.

윤 정무위원장의 ‘일하는 국회’ 신념에 맞게 작년 국회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등 굵직한 법안이 처리됐다. 노력을 높게 평가해 NGO모니터단은 윤 정무위원장을 ‘2020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위원장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 간 상호 존중으로 국감을 매끄럽게 이어가 정책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국정 총괄과 함께 민생 보호, 공정 경제, 금융 혁신, 보훈 선양 같은 굵직한 과제들을 다루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다행히 2020년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 지난 20대 국회 때부터 처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경제 개혁 법안들과, 민생과 연관된 주요 입법 과제들을 처리하고 정기국회를 마감했다”고 회상했다.

굵직한 법안을 처리했지만 정무위도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을 겪었다. 파행 12일 만에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려 여아 간 다시 의견 교환이 있었지만 일방적으로 법안을 처리해 야당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그 과정에서도 상대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 정무위원장은 “작년 공정거래법과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법 처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일하는 국회라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라며 “이 과정에서 신사적인 협치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주어진 악조건 속에서도 반대편과 비판자들의 의견까지 충분히 감안해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노력 덕분에 야당 역시 공정경제 3법의 경우 무제한토론을 걸지 않고 처리에 응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그는 정무위원장으로서 입법 성과를 내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이라는 시대의 요청에 부응한 정무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었지만 늘 경청하는 겸손한 위원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이 듣고, 만나며, 부지런히 상임위를 운영해 필요한 입법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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