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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10%까지 확대…똘똘한 한 채 찾아 서울 수요 집중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2-04 14:00

2월 1주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 상승폭 추이 / 자료=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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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규모 정비사업 기대감과 교통호재로 인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연일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 0.09%에서 0.10%까지 상승폭이 커지며 반년 최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인천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값 또한 지난주와 동일한 0.33%의 높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이 2021년 2월 1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다만 수도권(0.33%→0.33%)은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유지, 서울(0.09%→0.10%)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대로 지방(0.25%→0.2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1%→0.31%), 8개도(0.19%→0.18%), 세종(0.20%→0.18%))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7%), 대구(0.40%), 대전(0.40%), 부산(0.33%), 인천(0.31%), 경북(0.29%), 강원(0.26%), 충남(0.26%), 울산(0.24%), 제주(0.22%), 세종(0.18%)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1→164개)은 증가, 보합 지역(7→6개) 및 하락 지역(8→6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주에서 0.09%에서 0.10%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역세권 등 공급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안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척이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노원구(0.15%)는 교통 및 개발호재(동북선, 신경제중심지)와 정비사업 진척 영향으로, 마포구(0.14%)는 성산ㆍ도화ㆍ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13%)는 청량리 역세권 인근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12%)는 도곡동 인기단지와 자곡ㆍ세곡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서초구(0.10%)는 잠원동 재건축 및 서초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송파구(0.17%)는 신천ㆍ잠실동 위주로, 강동구(0.10%)는 명일ㆍ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관악구(0.13%)는 봉천ㆍ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이 뛰었다.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 0.35%에서 이번주 0.31%로 줄었다. 서구(0.43%)는 검단신도시 인근 중소형단지 위주로, 연수구(0.42%)는 거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동춘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32%)는 구월․논현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지난주 0.46%에서 0.47%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뛰었다. 의왕시(1.09%)는 과천시 인접한 내손․포일동과 삼․오전동 재건축 위주로, 양주시(1.05%)는 거주여건 양호한 고암․덕정동 위주로, 남양주시(0.96%)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별내동 및 진접읍 위주로, 고양시(0.76%(덕양(0.86%)ㆍ일산서(0.70%)ㆍ일산동구(0.66%))는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거나 저가 인식 있는 지역 위주로, 의정부시(0.79%)는 신곡ㆍ장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22%→0.2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2%→0.11%)은 상승폭 축소, 지방(0.24%→0.2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30%→0.29%), 8개도(0.17%→0.19%), 세종(1.02%→0.89%))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89%), 대전(0.43%), 울산(0.38%), 대구(0.35%), 경기(0.29%), 경북(0.29%), 충남(0.28%), 제주(0.27%), 부산(0.25%), 강원(0.25%), 인천(0.22%) 등은 상승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1→165개)은 증가, 보합 지역(13→9개)은 감소, 하락 지역(2→2개)은 유지됐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1%로 줄었다.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는 지속됐으나,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1분기 수도권 입주 예정물량은 전년 4.4만세대에서 올해 5.4만세대로 23.7% 늘었다.

노원구(0.18%)는 상계동 구축 단지와 학군 수요 있는 중계동 위주로, 성북구(0.16%)는 종암ㆍ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동 신축 및 갈현ㆍ불광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14%)는 신계ㆍ효창동 (준)신축 및 이촌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15%)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문정ㆍ장지동 위주로, 강동구(0.12%)는 둔촌동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폭 유지했고, 강남구(0.12%)는 학군 및 교통 환경 양호한 수서동 위주로, 서초구(0.07%)는 직주근접하고 학군수요 있는 잠원ㆍ방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전셋값 상승폭은 지난주 0.29%에서 이번주 0.22%까지 줄었다. 서구(0.35%)는 검단신도시 인근 지역인 당하ㆍ마전동 위주로, 부평구(0.27%)는 부평동 등 교통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연수구(0.21%)는 송도․옥련․동춘동 위주로, 미추홀구(0.09%)는 정주여건 양호한 관교ㆍ주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27%에서 이번주 0.29%로 상승폭을 키웠다. 남양주시(0.8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진접읍ㆍ별내동 및 다산 신도시 위주로, 의정부시(0.72%)는 서울접근성 양호한 장암ㆍ호원동 위주로, 평택시(0.44%)는 주거여건 양호한 동삭ㆍ용이동 위주로, 시흥시(0.38%)는 교통환경 양호한 은계지구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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