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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해외직구 가상카드로 쓰세요!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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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Q1 : 해외직구 시 카드사용이 왜 위험한가요?

해외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직구’는 주로 해외 온라인 거래를 통해 구매하게 됩니다. 이 때 문제는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카드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카드의 해외 결제현황을 보면 67%가 온라인으로 결제되고 있는데, 최근 3년 동안 10% 넘게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가 더욱 많아져 앞으로 그 빈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카드결제가 위험한 이유는 국내 카드결제 시는 고객의 카드정보가 암호화 하는 등 카드정보가 엄격히 관리되는 반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그러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Q2 : 국내와 해외의 카드결제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국내에서는 온라인 거래 시 카드로 결제할 때에는 고객의 카드 정보를 암호화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은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못하게 돼 있고요.

그러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은 그러한 규제가 없이 결제되기 때문에 해외 가맹점들은 결제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카드정보를 가맹점이 저장하고 매 거래 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보안이 취약한 중·소규모 해외 가맹점의 경우에는 카드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실제 유출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거래 결제 시에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코드 외에도 비밀번호, ARS 인증 등을 추가로 거쳐 본인확인 절차가 끝나야 거래가 완료 되지만, 해외직구의 경우 결제 시 대부분 카드번호, 유효기간 및 CVC코드만 입력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본인 확인 등의 절차가 없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해킹 등으로 유출된 카드 정보를 제3자가 이용할 위험이 높아지게 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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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해외직구를 가상카드로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지금도 일부 카드사에서는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부터는 전 카드사가 확대 시행하게 됩니다. 다만 일부 카드사는 국제브랜드사별로 순차적 시행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국제브랜드 제휴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카드사 앱 등을 통해 가상카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발급받은 가상카드는 일반 카드와 달리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한데, 그 유효기간이나 사용횟수 등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발급받는 가상카드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코드가 임의로 생성됩니다. 따라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소멸하는 시한부 카드이지요.

다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유효기간은 최소 1주일부터 선택가능하고, 결제횟수도 유효기간에 따라 선택가능한데, 결제한도는 1회 또는 주·월별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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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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