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中유동성 우려 완화 + 반발 매수’ 1.5% 뛴 코스피가 亞증시 상승 주도(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01 11:31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일 오전장 후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중국 유동성 경색 우려가 완화된 덕분이다. 아시아 상승 흐름에 힘입어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낙폭을 축소했다. 국가별로 수출지표 호조 속 1% 넘게 오른 국내 코스피지수가 아시아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 거래일 5년 만에 최고치로 뛴 중국 머니마켓 초단기 금리가 이날 인민은행의 유동성 투입으로 급락했다. 중국 일일물 레포 금리는 지난 금요일 10%에서 2.55%로 크게 떨어졌다. 전 거래일에는 금리 급등으로 시장 일각에서 중국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금리 인상 관측이 대두된 바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1시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홍콩 항셍지수는 1.2% 각각 오름세다. 호주 ASX200 지수는 0.5% 올라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서호주 대표도시 퍼스가 전면 봉쇄에 들어가는 등 변종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진 탓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2% 오르는 데 그치고 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의 연이은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말에 나온 중국 지난달 경제지표가 일제히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0.6포인트 내린 51.3으로, 예상치(51.6)를 밑돌았다. 1월 비제조업 PMI 역시 52.4로 전월보다 3.3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55.0)를 대폭 밑도는 결과이자 10개월 만에 가장 수준이다. 이날 오전중 나온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PMI 역시 1.5포인트 내린 51.5로, 예상치(52.7)에 미달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아시아 강세 영향으로 0.1% 내외로 낙폭을 줄였다. 이에 앞서 부양책 규모 축소 우려 및 쇼트 스퀴즈 파장 지속으로 1% 넘게 동반 급락하기도 했다. 주말 사이 미 공화당 상원의원 10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 앞으로, 부양책 규모 축소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자산시장 전반에 형성된 리스크온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내린 90.58 수준이다.

SLF 금리인상 기대가 약해지면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급반등했다. 0.18% 높아진 6.464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13% 낮은 6.4623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급등에 맞춰 하락세로 돌아섰다. 0.95원 낮아진 1,117.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다만 위안화 환율 급등 영향으로, 달러/원 추가 낙폭은 제한돼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2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3 디지털엑스, 서비스명 '코빗→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브랜드 통합"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Digital X)가 서비스명을 기존 ‘코빗(Korbit)’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법인명을 변경한 데 이은 조치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자산·거래 내역 유지…서비스 이용 방식은 동일이번 개편에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포함된다. 다만 기존 이용자의 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