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보통주 1주당 2000원)에 비해 배당액을 2배 가량 확대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설립에 발맞춰 내놓은 새로운 배당정책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LG화학이 지난해말 전지사업부를 물적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한다고 발표하자, 일부 주주들이 주주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이에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 현금배당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