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K부산은행 임추위 개시…경남은행·캐피탈·저축은행도 개시 예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6 16:27

빈대인·황윤철 행장 연임 가능성 ↑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사진=각사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사진=각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오늘(26일) 차기 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BNK경남은행과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다른 BNK금융그룹 계열사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비공개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했다.

임추위는 향후 경영 현안에 대한 면접 등을 통해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을 구성한다. 이후 최종후보군을 대상으로 외부기관 평판 조회와 심층 면접 등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하며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하게 된다.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부산은행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실적이 하락했지만 내부에서는 선방한 결과로 보고 있어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빈대인 행장은 지난 2017년 부산은행장으로 선임돼 어수선했던 내부 분위기를 되잡고, 사업 개선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8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70.2% 증가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연 실적 374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빈대인 행장은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중심적 ‘디지로그 뱅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은행을 비롯해 경남은행과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도 시일 내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추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도 지난해 실적이 하락했지만 내부에서는 준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경남은행장으로 선임돼 실적 반등을 일으켰으며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조직 안정에 기반을 둬 황윤철 행장도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빈대인 행장과 황윤철 행장은 첫 2년의 임기를 마친 후 지난해 나란히 1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시중은행에서도 조직 안정화에 따라 3연임 사례 등이 나오면서 두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이두호 BNK캐피탈 사장과 성명환 BNK저축은행 사장의 임기도 올해 종료됨에 따라 계열사 임추위를 별도로 진행된다. BNK금융이 지난해 비은행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이룬 만큼 두 대표이사도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BNK캐피탈은 자산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분기별로 평균 2000억원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디지털금융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입하는 등 해외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성명환 사장은 전임 사장의 비리 속 조직 안정화를 이뤄냈으며, 기업금융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임추위를 통해 선정된 최종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한은 금통위 하루 앞두고 증시 긴장…'7월 인상' 기정사실 속 옥석 가리기 분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5일, 국내 증권 시장은 본격적인 통화 긴축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업종별 손익 계산에 돌입했다.시장 전문가들은 16일 열리는 금통위 본회의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을 사실상 확실시하고 있다. 월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접은 상황에서, 한국은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 등 경기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실제, 양국의 경기 전망과 통화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격차는 2 DQN우리銀만 늘었던 신용대출, 은행권 전반으로…가계부채 vs 포용금융 '딜레마' [은행 가계대출 진단②]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사이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 투자자금 수요와 생활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신용대출은 가계대출 급증의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후 7월 현재까지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증가율은 4.2%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0.6%를 크게 웃돌았다.1분기까지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개인신용대출만 1000억원 넘게 늘어났던 반면, 2분기에는 은행권 전체로 그 불이 번졌다. 5대 은행 신용대출은 5월과 6월 두 달 동안에만 4조3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한 7월 현재 신용대출 증가액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마저 넘보고 있는 추세다.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빚투’ 확산을 막기 위해 3 얼라인 JB-BNK금융 합병 검토 요구, 왜 지금인가 [금융지주는 지금] “AI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고 지역경제 기반이 더욱 약화되기 전인 지금이 선제적으로 통합 가능성을 검토할 적기라고 판단합니다.”지난 14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합병 타당성 검토를 요구했다.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영·호남 지방은행의 시장 입지 약화와 AI 투자 부담을 근거로 두 지주가 결합하면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지방금융지주가 탄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JB금융 수준의 자본효율성과 BNK금융의 자산·사업 기반을 결합하고 비용을 줄이면 시중 금융지주에 맞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지역균형발전과도 연결될 수 있는 주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얼라인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