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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황윤철, 차세대 금융시장 선점 나선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0 00:00 최종수정 : 2021-01-26 16:05

부산은행 ‘딥’ 이노베이션 추진
경남은행 ‘파이낸스 1.5’ 전략

빈대인·황윤철, 차세대 금융시장 선점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두 은행장은 새로운 금융의 구현을 위해 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빈대인 은행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딥 이노베이션’으로 정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황윤철 은행장은 ‘제포구신(除舊布新)’을 올해 경영계획으로 삼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공략한다.

BNK금융그룹은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그룹 회장의 연임과 함께 그룹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지방금융그룹의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 ‘Deep’해진 부산은행 혁신

빈대인 은행장은 취임 직후 순이익 실적이 지방은행 중 3위로 밀렸던 부산은행을 1년 만에 70% 이상을 성장시키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에는 순이익 3748억원을 기록해 부산은행을 한층 더 성장시켰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87%를 이루며 자산건전성도 개선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미래채널본부 부행장을 역임하며 쌓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발판 삼아 디지털금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또한 썸뱅크를 내세워 디지털 플랫폼과 비대면 채널을 강화했으며, 핀테크와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도 이뤘다.

빈대인 은행장은 올해 경영·영업·채널·내부·금융공공성·그룹시너지 혁신을 전략 방향으로 삼고, 부산은행의 ‘딥(Deep) 이노베이션’을 실행할 계획이다.

고객기반과 고객가치 혁신, 영업점별 역할 재정립, 고객과 디지털이 중심이 되는 임직원 마인드 확산을 위해 고객·채널·마인드 Deep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내 기업들의 부실 위험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

부산은행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저하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올해 주요 과제로 여겨진다.

◇ New 경남은행 위한 1.5배 노력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 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하며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2018년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했지만 지난해에는 7.5% 성장시키며 반등을 이뤄냈다. NPL 비율 역시 0.96%를 기록하며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황윤철 은행장은 안팎의 위기에도 경남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명곡지점에 오픈한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이 대표 사례다.

생체 인증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컨시어지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면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금보다 1.5배 더 노력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파이낸스 1.5’를 올해 경영계획으로 삼아 추진한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1.5 금융시장’ 전략과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1.5 비즈니스’ 확장, 고객관계강화를 위한 ‘1.5 더(The) 릴레이션쉽’ 강화, ‘1.5 더(The) 직원 역량’ 강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황윤철 은행장 역시 경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기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부실 위험성에 대비해 자산건정성을 관리하고, 자본완충력도 지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제기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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