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A 업계 "보험사의 협업 강화 필요" 금감원, 비교 설명 점검 반응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3 09:16

GA 역할 자체가 보험 상품 비교 설명을 기본 기능으로 해
보험사에서 각 보험 정보 입력, 긴밀한 협력 필요 강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상품 정보를 각 보험사의 담당자들이 GA 시스템에 접속해서 상품 정보를 입력하게 되어있는 상황에서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매번 요청하는 중이다"

"GA 역할 자체가 보험 상품의 비교 설명을 기본 기능으로 하고 있으며, 금감원이 말하는 비교 설명이 용이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험과 GA 업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GA 협회의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올해 1분기 점검과제로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 관리를 선정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금감원의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신계약을 기준으로 오는 3월말까지 제출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보험계약 모집에서 3개 이상 보험사의 동종, 유사 상품을 비교 설명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가 지난 2017년 4월 시행되어 오는 4월이면 시행 4년, 올해로 5년차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시행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점이 금감원의 선정 배경이다.

보험 업계 일각에서 금감원의 이 행보에 대해 GA 설계사들의 교육, 내부통제가 약할 수밖에 없다며 제판분리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GA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GA를 규제권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일에 대해 GA 업계에서 보험사의 협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GA 업계에서는 2017년 4월 금감원의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가 시행되던 당시 보험감독원과의 협의를 통해 보험 상품 비교 설명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중이다.

GA 협회의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페이퍼로 동종, 유사 상품 3가지를 비교할 수도 있지만 GA는 보험사에서 입력한 내용을 기반으로 상품 비교 설명을 도출한다며 상품의 다각화되면서 다양해지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보험사의 GA에 대한 협업 강화가 동반되어야 비교 설명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험 대리점들 또한 비교 설명에 대한 제도가 내부 통제, 매뉴얼, 기준에 따라 수립되어 있는지를 검사하며 스스로 개선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그간 아쉬웠던 보험사의 협업 강화를 요구하는 GA 측의 반응에 따라 보험 업계가 어떻게 움직일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