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업계 "GA 규제권 편입 시도 환영"… 금감원, GA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 점검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2 14:24 최종수정 : 2021-01-12 15:09

2017년 불완전판매 예방 목적, 유사상품 비교설명 규정
시행 5년차 불구 제도 시행 미비 지적 이어져 점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독립보험대리점(GA)의 1분기 점검과제로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 관리를 선정했다.

10일 금융당국 및 GA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의 이번 점검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신계약 기준으로 오는 3월말까지 제출 여부를 파악한다.

금융감독원/사진=한국금융신문

금융감독원/사진=한국금융신문

불완전판매 예방을 목적으로 보험계약 모집에서 3개 이상 보험사의 동종, 유사 상품을 비교 설명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는 대형 GA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 4월 시행되어 곧 4년을 앞두고 있다.

금감원은 시행 후 5년차를 맞은 현재에도 제도 시행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와 같은 점검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보험 업계는 해석한다.

보험 업계 관계자는 "대형보험사 산하 전속설계사에 비해 GA 설계사들의 교육, 내부통제가 약할 수밖에 없다"며, "제판분리 가속화 등에 따라 시장에서 GA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배상 책임 부여 등 GA를 규제권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상책임부여 같은 것을 법령으로 규정해 보험사 뿐만 아니라 판매사들 또한 책임을 지는 구조로 갈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보험 업계에서 금감원의 조치에 대해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금감원의 점검 전에 제도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손보, 생보가 업계를 가리지 않고 고객 맞춤 전략을 내세우며 보험 상품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GA설계사의 비교 설명이 금감원이 규정하는 것과 같이 진행되기는 사실상 힘들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이처럼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서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금감원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업계 시선이 집중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