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삼성, 작년 11만6166대 판매 35% 감소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1-04 18: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 내수·수출 시장에서 11만616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발표했다. 2019년 대비 34.5% 감소했다.

주력 수출 모델이던 '닛산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작년 3월말 종료된 여파로 수출이 77.7% 줄어든 2만227대에 그친 탓이다. 수출 회복은 유럽 선적이 시작된 XM3 실적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는 10.5% 증가한 9만5939대를 기록했다. 작년초 SM3·5·7, 르노 클리오 등 다수 차종을 단종시켰음에도 XM3 출시 효과로 성장에 성공했다.

단 SM6·QM6 등 기존 주력 모델이 신차 출시에도 직전년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 하고 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르노삼성은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고가 판매 모델 비중이 크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회사는 "작년 12월 기준 QM6 최상위 트림 판매 비중은 61%이며, XM3 고성능 모델 비중이 5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XM3.

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