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품질과 안전에 대해선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 않을 것"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4 14:3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한 신성장동력이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미래사업이다. 이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4일 정 회장은 이같은 새해 메세지를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룹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글로벌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과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시장 지배력 확대 ▲미래신기술 투자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 티어1(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올해 전용 플랫폼 E-GMP 신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차 CV, 제네시스 JW 등이 처음으로 출시된다. 수소 분야는 자체 기술로 확보한 동력원인 연료전지를 다양한 이동수단과 산업분야에 적용하겠다고 했다.

신기술 투자와 관련해 정 회장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그리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UAM, 로보틱스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새로운 모빌리티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합리화하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하는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모든 활동은 고객존중의 첫걸음인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당초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직접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당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제조 기계에 끼여 사망한 사고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정 회장도 이메일 서두에 "애통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정재헌 SKT 대표, 스타트업과 '윈윈' 강화…2030년까지 500곳 동반 성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인프라 등 자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에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SK텔레콤 정재헌 CEO는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CEO는 지난 3월 MWC26에서는 정부의 '국가 창업 시대' 기조에 맞춰, 2030년까지 스타트업 500곳을 지원하고,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연계해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만남은 스타트업 육성·협업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 2 SK하이닉스, 임단협 수정안 가결...성과급 현금·주식 비중 50%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이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총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앞서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은 불과 25표 차이(찬성률 49.92%)로 부결된 바 있다. 2차 잠정합의안은 57.08% 찬성률로 통과됐다.이번에 통과한 합의안 핵심은 초과이익분배금(PS)에 대한 주식 선택 비율 조정이다. 기존 합의안 현금 40%, 주식 60%에서 현금·주식 50%씩으로 조정하며 현금 지급 비율을 높였다.또 현금분에 대해 현금 대신 10% 단위로 주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성과급 전액을 주식으로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SK하이닉스 노조는 재투표 과정에서 총 60여 차례에 달하는 구성원 설명회를 통해 제도 변 3 LGU+ '틈' 6년 만에 AI 아트로 재개관…"사람과 예술 연결" "LG유플러스는 통신기업으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일상 속 연결의 가치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자 합니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 재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2020년 문을 연 'U+일상비일상의틈'은 개관 6년 만에 전면 재단장을 거쳐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체험형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 기반 작품 해설과 전시·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 발굴·육성까지 아우르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했다.AI가 작품 해설부터 개인 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