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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보합 출발... 외인 매도 주목하며 적정 금리 레벨 찾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0-1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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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은 18일 최근의 약세를 되돌리며 강보합 출발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3틱,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12틱 오르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오늘도 3년 10년 국채선물 매도를 이어가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9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1틱 상승한 111.42, 1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29.74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4bp 하락한 0.99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 12월)은 0.3bp 상승한 1.73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681계약과 10년 국채선물 59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최근 금리 상승으로 저가 매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 3-10년 스프레드에 주목하고 있는데 적정 레벨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합리적으로 본다면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글로벌하게 여전하고 미국 부양책 통과가 임박한 상황이라 숏이 편해 보인다"며 "언제든 매도가 나와도 이상하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년 국고 3년 고점이 대략 1.20%가 컨센서스라 국내 기관 입장에서는 3년 이하 만기에서는 시간 가치를 고려하면 살 만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국내 기관들 입장에서는 금리가 올해 금리가 올라서 끝나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다들 거래할 유인이 크게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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