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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중 ESG 경영 관심 최고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7 10:40

1~11월 ESG경영 포스팅 1559건, 2위 SK케미칼 대비 약 2배 많아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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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내 주요 화학사 중 ESG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롯데케미칼’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4개 주요 화학사를 대상으로 1~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1559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어 SK케미칼(994건), 한화솔루션(662건), 포스코케미칼(994건) 순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한 관계자는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도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나가는 화학회사들의 ESG경영 관심도는 더 큰 의미를 가질수 밖에 없다”며 “화학사들의 마인드는 다행히 다른 업종들보다는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는 올해 들어 재계를 관통하는 단어다. ESG는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진행,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경영 철학이다.

ESG경영을 가장 강조하는 재계 인사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다. 지난 3개월간 빅데이터 조사 결과에서도 이는 잘 드러난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8일 발표한 빅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ESG 경영 포스팅 수는 5926건으로 2위인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2270건)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빅데이터 외에도 지난 3일 진행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도 ESG 경영 철학을 담고 있는 녹색경영을 펼친다. 신 회장은 3대 중점 실천과제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친환경 패키징 확대·식품 폐기물 감축을 꼽았다.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관 사장이 있는 한화솔루션도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친환경 제품·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서 수전해 기술 확보에 집중 중이다. 기술 확보를 통해 김동관 사장은 그린수소 ‘생산-공급-유통’ 인프라 구축을 꾀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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